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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돈룩업]

 

미국 코미디 영화 '돈룩업'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영화이며 출연진들이 엄청납니다.

 

영화 기본정보

 

 

15세 이상 관람가에 러닝타임은 생각보다 긴 약 140여분을 기록합니다.

 

지구로 향하는 혜성을 다룬 영화로 "지구멸망"을 남겨놓고 인간의 감정변화와 그들의 각기 다른 대응, 대처를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평점

 

 

 

네티즌 평점은 거의 9점을 기록중입니다. 이 정도면 킬링타임으로 2시간을 아주 즐겁게 넷플릭스와 보낼 수 있다는 의미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극적 긴장감을 유지해가며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는 인과관계들이 재밌던 영화입니다.

 

영화 속으로

 

지구로 곧 있으면 충돌하는 물체에 대해 이들은 백악관으로 가서 대통령을 만나게 됩니다. 여기에서 재밌던 점은 "명문대"에 대한 인식과 이들이 발견한 것에 대해 의심하는 모습들이 흥미롭게 다루어집니다.

 

안건을 만나기 앞서 그 안건을 들고온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를 평가하고 판단하는 모습이 지금의 현실과 비슷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대통령 측근의 행동은 옛 속담의 "말리는 시누이"를 연상케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ㅋㅋㅋㅋ

 

영화 돈룩업

 

역시나 쉽게 만나지 못한 대통령이었습니다. 미리 약속까지하고 왔으나 누군가의 생일파티에 밀려 기존의 약속까지 미뤄지는 모습과 같이 온 장군이 눈 앞에서 "눈 뜨고 코 베어가는 장면"은 헛웃음을 자아냅니다. 

 

영화가 지속되는 동안, 이러한 뜬금없고 어이없는 장면들이 끝없이 펼쳐지니, 도대체 어디까지 이런가 보자 하는 마음으로 계속 시청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한없이 기다리는 그들에게서 "힘"과 "권력"이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 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장면입니다.

 

 

가장 난해한 인물이 백발의 인물입니다.

 

캐릭터의 특성과 극 중에서의 역할을 고려해도 정말이지 이해하기 어려웠던 분입니다. 어떻게 말을 할까 전혀 예상조차 안되었기에 한 편으로는 너무 재밌기도 했지만, 또 한 편으로는 현실에서 존재하는 실존인물일까 두렵기도 했습니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의 한 장면입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영화의 결말이기에 직접 시청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해당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저마다의 특성을 고려한 결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치며

 

세상에는 정말이지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존재한다. 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타인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글을 마치겠습니다.

 

끝으로 과연 나라면 어떻게 할까?란 의문과 함께 영화를 곱씹어볼 수 있는 그러한 영화 "돈룩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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